해외 건설에도 국산자재 사용|관계법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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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형식 건설부장관은 11일 중동을 비롯한 해외건설사업에 국산 건축자재의 사용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건축자재의 규격화 및 품질개선을 기하기 위해 이를 뒷받침 할 건축자재관리법안을 성안, 오는 정기 국회에 제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해외 건설활동이 활기를 띠고있으나 소요자재는 대부분 현지에서 조달하고 국산자재의 사용비율은 10%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외자 가득율을 높이기 위해 건축자재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격품으로 통일, 국내 외 공사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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