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영해 포함 구역|인정 문제를 논의|일 외무성 관리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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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는 9일 한일 대륙붕 공동 개발 구역 (제7광구)에 포함되는 일본 영해 처리 문제와 관련, 내한한 일본 외무성의 「엔도·데쓰야」 (원등) 동북아과장과 실무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일본측은 한국이 일본의 영해 선포로 인해 공동 개발 구역에서 제외되는 부분의 영유권을 일본측에 서면으로 확인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 측은 정부 성명으로 영유권을 인정해주는 방법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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