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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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7일 서울서 열리는 77년도 춘계무역전람회에 태국의 유수한 기업체로 구성된 대규모 구매사절단(단장 추안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일행 78명이 참가, 상담을 벌일 예정. 작년의 46명보다 단원이 크게 늘어난 이번 사절단 방한은 2차로 나뉘어 참가하는데 이를 계기로 태국 등 동남아에서 점차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의 농기구·전기기계·철강·비료·화공약품수출은 전망이 밝을 듯. 이번 사절단인선에는 태국의 한태상공회의소 회원은 물론 태국의 굵직한 기업인들이 서로 서울참가를 희망해왔다.
한국은 75년 1천9백만「달러」, 작년에는 2천7백만「달러」를 태국에 수출, 45%증가를 보였고 올해는 이들의 방한을 계기로 수출호전이 예상돼 목표 3천2백만「달러」보다 1천7백만 「달러」가 더 많은 5천만「달러」선으로 증대될 전망. <방콕=이창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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