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편 여자개인단식에서는 이에리사·정현숙·김순옥 등 3명만이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무난히 진출했을뿐 이기원은 중공의 장덕영에게 한 「세트」를 뺏는 선전을 보였으나 3-1로 졌고 남자개인단식에서 이상국·최승국은 1회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날 여자복식에서 김순옥·이기원 조는 1회전에서 「핀란드」조를 3-0으로, 2회전에서 「헝가리」조를 3-1로 이기고 3회전에서 일본조를 역시 3-1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진출, 중공의 「엔·퀘이·리」와 「리밍」조와 격전 끝에 3-2로 이겨 동「메달」이 확보된 준결승에 올랐었다.
준결승에서 김순옥·이기원 조는 중공의 주양융·「웨이·리·치에」 조에 3-0으로 져 아깝게 결승진출을 놓치고 동「메달」에 그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