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기 금리 3월부터 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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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초에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 단기 금리가 3월부터 일제히 내림세로 반전됐다.
한은에 따르면 「뉴욕」 시장의 3개월 TB 금리 (재무성 증권 금리)는 3월말 현재 4·53%로 2월말에 비해 0·14% 내렸고 3개월 BA 금리 (은행 인수 어음)와 CD 금리 (양도성 정기 예금 금리)도 3월말 현재 4·75%로 2월말에 비해 0·05% 및 0·125%가 각각 떨어졌다.
「유럽」 단기 금리 6개월 TD금리 (정기 예금 금리)가 3월말 현재 5·562%∼5·625%로 0·125% 내렸고 「에이시언·달러」 시장에서도 6개월짜리가 0·062% 하락했다.
국제 단기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 둔화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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