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 절약 서울서 비 협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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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물자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민병권 제2무임소 장관은 『정부에 대해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비교적 이 운동에 냉담하다』고 비판.
지난주 강원·경기도 일대의 절전 실태를 시찰하고 돌아온 문 장관은 4일 『지방과 비교해 서울 시민들의 호응도가 오히려 낮다』며 『전국에서 서울이 제일 문제』라고 지적.
문 장관은 『안될 때에는 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돈 내고 쓰는데 무슨 잔소리냐는 생각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계몽조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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