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책 모으기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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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귀향 활동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일요일인 3일 속초 시내에 새로 세운 「일복」 문화관 개관식에 참석.
도서실과 회의실, 「테니스·코트」 등을 갖춘 일복 문화관은 건립 자금을 뒷받침해준 정 의장의 일자와 황칠복 일본 대판 민단장의 복자를 따서 이름 지은 것. 정 의장은 사저에 있던 책들까지 모두 기증했고 도서 모으기 운동을 벌이겠다고 약속.
정 의장은 이날 4일간의 귀향 활동을 마치고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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