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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판소리 춘향가 무형문화재 성판례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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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성판례(사진)씨가 1일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1977년 제3회 전주대사습전국대회 판소리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했다. 88년에는 KBS국악대상 판소리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국악을 대중화한 공로로 2002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빈소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3일 오전 5시30분. 02-440-8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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