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공산국, 국제마약단 침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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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제마약조직들은 국제마약 거래망에 침투하고 있는 「아시아」공산주의자들의 점증하는 활동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남아의 황금의 삼각지대로부터 「아시아」 「유럽」 미대륙의 거리에까지 마약이 흘러 넘치게 된데는 북괴·중공·「라오스」그밖에 l만2천명의 「버마」 공산 반란군들이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방콕」과 기타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제 마약 상인들이 귀뜸해 준 공산주의자들의 공식적인 「헤로인」·아편 거래를 살펴보면-.
▲「버마」 공산당은 양귀비를 재배하고 「헤로인」을 정제한다.
▲중공은 최근 국제경찰의 1급 수배대상인 악명높은 중국계 태국 마약밀매자 3명에게 시민권을 주도록 「브양트얀」 주재 중공대사관에 명령했다.
▲「브양트얀」 주재 북괴대사와 기타 북괴 정보요원들은 고유 판매조직에 공급하기 위해 황금의 삼각지대로부터 아편과 「모르핀」·「헤로인」 등을 대량 수입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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