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차질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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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4월의 기업공개 작업이 크게 차질을 빚을 것 같다. 당초 증권 당국에 보고된 4월 공개예정 기업은 현대건설·선경·효성물산 등 대기업을 포함, 21개사에 달했으나 현대를 비롯한 몇 회사는 기업내부 사정을 이유로 공개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독원의 분석업무가 아직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해 공개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4월 공개 목포로 유가증권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회사는 ▲태평양개발 ▲진흥기업 ▲동명산업 ▲현대약품 ▲서통전기 ▲우성식품 ▲제일합섬 ▲세방기업 ▲조광피혁 등 9개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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