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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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종파를 초월한 원로 대덕스님 등 5백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는 대륜대공사가 49년전 금강산 유첩사의 서울 포교당으로 현 법륜사를 창건, 수많은 도제양성과 중생 교화에 힘써 온 공덕을 높이 기렸다. 조계종 이운허 스님은 폐회사를 통해『대륜스님의 원력과 지도로 반세기동안 법륜사가 불법을 선포한 업적은 전국을 통해 가장 으뜸이었으며 앞으로도 중생 계도의 불이성으로 영원 불멸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륜대중사는 16세에 득도한 이후 80년 동안 수도생활과 중생 교화에 몸바쳐 온 태고종의 청정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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