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지상군 감축문제 한미간 충분히 협의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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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8일 동양】「시이나」(전 자민당 부총재), 「마에오」(전 중의원 의장), 「후나다」(전 중의원 의장), 「이시이」(전 중의원 의장), 「나다오」(전 자민당 총무회장)씨 등 수상 고문격인 다섯 당 원로들은 7일 하오 회합을 갖고「후꾸다」수상의 방미에 다른 당면의 교정책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다섯 원로들은 오는 21∼22일 양일간「워싱턴」에서 열릴 미일 정상회담에서「후꾸다」수상으로 하여금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는 한미간에 충분한 협의와 양해를 구한 다음 신중히 처리하도록 배려되어야 한다는 점을「카터」대통령에게 전달해야 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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