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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에 항 바이러스 효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예부터 여러 나라에서 상처치유 등 민간욧법으로 사용되어 온 포도주가「바이러스」를 죽인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포도주가 음료로서 뿐만 아니라 의약품으로서 한층 각광을 받게 되었다.
여러 세기동안 사람들은 포도의 치료적 효능을 칭찬해 왔고「로마」명사들은 상처에 포도주를 부어 치료했으며 고대「이집트」전사들은 그들이 침략한 낯선 땅의 물에 포도주를 섞어 마셨다.
「캐나다」과학자들은 최근 이같은 포도의 항「바이러스」효능을 의학적으로 실증,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잡지에 보고해 왔는데 연구에 나섰던「캐나다」보건후생성 연구진은 포도·포도즙·건포도·포도주가 모두 시험관 안에서 항「바이러스」활동을 보였으며 포도 및 포도즙이 포도주보다 더 큰 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붉은 포도주가 백포도주 보다「바이러스」에 대해 강했다고 발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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