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적발 19만4천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76년 한해동안 정부기관 및 관리기업체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한 결과 19만4천4백건의 각종 비위사실을 적발하여 이중2만5천건은 신분상의 조치를 완료했고 5만8천4백95건은 변상 등 재정적 조치를, 나머지는 행정상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기획조정실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각부처가 서정쇄신 노력을 강화한 결과 비위자의 적발이 75년의 1만7천47명에 비해 3배나 많은 5만1천4백68명에 달했으며 비위자의 자체 적발이 9l%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