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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유니폼, 승률 높은 흰색 유니폼 언제 입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홍명보호 유니폼’.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포팀 ‘홍명보호 유니폼’색상이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세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홍명보호 유니폼’ 색상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상대팀 러시아는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23일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한국은 대표팀 전통의 색깔인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알제리는 모두 흰색으로 결정됐다.

27일 열릴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는 러시아전과 마찬가지로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벨기에는 상·하의와 양말까지 검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FIFA는 흑백TV 시청자들도 쉽게 팀을 구별할 수 있도록 유니폼의 색깔을 고려해 결정한다.

한국은 흰색 유니폼을 입었을 때 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총 8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28차례의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은 9경기에서 2승4무3패 승률 44.4%를 기록했다. 사상 첫 8강에 진출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유니폼도 흰색이다.

한국은 6월 18일(한국시간)러시아와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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