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핵 능력 소 공수 가능 「미사일」등 수십기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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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은 핵무장을 착실히 진행시켜 대소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위력을 갖게 됐다고 미 국방정보「센터」가 최근 발표.
이 발표에 따르면 중공은 사정거리 약1천㎞의 「미사일」30∼50기, 사정거리 2천5백㎞의「미사일」20∼30기, 항속거리 약 2천6백㎞의 TU-16폭격기 50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핵 운반능력을 갖고 있다고.
이들 「미사일」·폭격기는 소련의 주요도시를 목표로 삼고있어 만약 소련이 중공에 대해 핵 공격을 가해 올 경우 즉각 보복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
이 「센터」는 또 중공이 최근 미국·「프랑스」·영국·일본으로부터 군사관계 기술도입과 전투기·「헬리콥터」등을 활발히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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