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사건 잘못 시인 닉슨, 자인서에 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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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닉슨」전 미국대통령은 「포드」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기 전에 「워터게이트」사건에 관한 그의 잘못과 그릇된 판단을 시인하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록폘러」전 미 부통령이 작년 11월 부통령 재직시 검찰에서 증언한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록펠러」는 작년 11월 「드와이어」검사에게 소환되어 그가 71년 「뉴요크」주지사 재직시 발생한 「아티카」감옥폭동 와중에서 사망한 한 재소자의 부친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 심문을 받던 중 이같이 말했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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