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슬랜드 영 외상 19일 뇌일혈로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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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19일 AP합동】영국 노동당 정부의 이론가이며 「로디지아」협상을 주도해 온 「앤터니·크로슬랜드」외상이 지난 13일 뇌일혈로 쓰러진지 6일 만인 19일 새벽 「옥스퍼드」병원에서 별세했다.
「크로슬랜드」외상의 사망은 영국이 「로디지아」협상과 「유럽」공동시장(EEC) 의장국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현시점에서 노동당 정부 지도층 내에 큰 공백을 남겨 놓았으며 그가 맡고있던 중요한 역할 등에 비추어 「제임즈·캘러헌」수상은 21일 안으로 새 외상임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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