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상공비행은 영공침범 안돼"

일본정부는 「요미우리」신문항공기의 영공침범 후인 지난 16일자 우리 외무부의 항의에 대해 『일본정부는 독도상공비행을 한국영공침범으로 보지 않는다』는 요지의 회답을 보내왔다.

<정부, 「헬」기 침범 강력 항의>
한편 외무부는 21일 「마부찌·하루우끼」 주한일본대사대리(참사관)를 불러 「마이니찌」신문산하 RKB방송(「규우슈」소재)이 19일 재차 독도영공을 침입한데 대해 『우리국민감정을 도발하는 영공침범 행위를 일체 중지할 것』을 종용하는 항의문을 전달했다.
외무부는 항의문에서 『이미 우리정부의 항의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 일본정부가 그들 「매스컴」항공기의 독도영공침범 행위에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묵과할 수 없으며 차후 영공침범으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측에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