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들에 휴식 권고 카터, 가정파괴 불 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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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터」미국대통령은 그에게 온 정열을 쏟아 충성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각료와 백악관 참모 진에게 공무에 지나치게 전념하지 말고 가족을 돌보며 적당한 「레크리에이션」을 갖고 자녀와도 충분한 시간을 보내도록 권고.
「카터」는 『여러분이 나에게 충성을 바친 나머지 여러분의 가정이 파괴되는 것을 본인도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일하지 말도록 당부하면서 『여러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고 부인과 자녀들을 돌보는 만큼 국가와 본인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충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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