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저축 증대방안 강구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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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상오 재무부를 연두순시, 『재정수지, 세정 등 다른 분야는 모두 잘돼가고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민저축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좀더 노력하여 국민들이 저축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작년에는 종합소득세제, 금년에는 새로운 부가가치세제 등 세법이 자주 바뀌는데 국세청은 세무행정을 담당한 공무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이에 대한 교육을 더욱 철저히 시켜 차질이 없도록 하고 새 세제에 해당되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홍보에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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