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리아 통합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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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 21일 로이터합동】「아랍」 세계 최대 군사 국가들이 「이집트」와 「시리아」는 21일 밤 「아랍」세계를 단결시켜 대 「이스라엘」투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l958년 당시와 같이 양국의 통합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1단계 조치로 통합 정치 사령부를 설치키로 합의했으며 곧 헌법·방위·외교·경제·문화·교육 분야의 통합을 위한 위원회들을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저버」들은 「이집트」 「시리아」 통합 구상이 「제네바」 중동 협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며 특히 「시리아」로서는 「레바논」 내전을 둘러싼 「팔레스타인」과의 불화를 씻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는데 통합 계획이 조속히 실현될 전망에는 회의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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