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학군 일부 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8일 77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학군을 일부 조정하는 한편 학교배정을 소속 국민학교와 거주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학교 무시험 진학에 관한 조례」를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10학군, 1학구 전체가 부분적으로 조정됐고 증산·잠일 국교 등 신설교에 대한 학군도 새로 설정되었다.
한편 학교 배정을 소속 학교와 거주지 등 2가지를 기준으로 한 것은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배정 입학 후 다시 학교를 옮겨야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학군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학군 중 장위 지역에 선곡 국교 편입 ▲2학군 면목 지역에 면중·망우 국교 편입 ▲2학군 공동 지역의 숭인여중은 2, 3학군에 분산 ▲3학군 공동 지역인 광희중을 금호 지역으로 이전 ▲신천·잠실·잠일 국교를 3학군에서 제외하고 4학군 천호 지역에 신천중과 암사·잠실·잠일·신천 국교 편입 ▲5학군에 구정 국교 편입 ▲6학군 강남 지역에 구암 국교 편입 ▲7학군 공동 지역에 도신·대림 국교, 시흥·대림 지역에 난우 국교 편입 ▲8학군 불광 지역에 연신 국교, 연희 지역에 홍연·증산 국교 편입 ▲9학군에 목동 국교 편입 ▲10학군에 신월 국교 편입 ▲상계 학구에 중계 국교 편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