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사와 제휴 소형컴퓨터 곧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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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밀전자공업 특히「컴퓨터」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대표 강진구)는 측정기 및 중소형「컴퓨터」「톱·메이커」인 미국의「휼리트·패커드」사와 소형「컴퓨터」(사진)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과 4천여 종에 달하는 동사 제품에 대한 한국 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컴퓨터」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우선「휼리트·패커드」사의「컴퓨터」를 조립, 판매하고 빠른 시일 안에 기술협력에 의한 자체「모델」의「컴퓨터」를 개발. 생산에 착수할 계획.
「패커드」사는 4천여 종의 각종 계측 기기·전자식 의료용 기기·각종 분석기 및 중소형 「컴퓨터」제조업체로 연간 10억「달러」의 매상고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전자식 금전등록기는 내년부터 자체 설계에 의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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