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제련소 건설 등 차관 1억7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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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일 외자도입심의위는 대단위동제련소 건설을 위한 온산동제련(대표 이득용)의 9천5백89만「달러」의 자본재도입 등 8건에 1억7천3백89만「달러」의 차관도입과 2건에 l백36만3천「달러」의 외국인 투자, 또 9건의 기술도입을 승인했다.
대단위동제련소는 온산비철금속단지에 건설하는 것인데 76년9월에 착공되어 79년3월에 준공되며 규모는 연산 8만t이다.
쌍용양회가 5억60만t의 「시멘트」공장증설을 위해 미수출입은행으로부터 도입하는 3천5백만「달러」 ,조선공사의 선박건조 자재도입 1백22만「달러」, 한국종합특수강의 「스테인리스·스틸·코일」1천만「달러」어치의 도입도 승인됐다. 이날 외심위는 삼성전자의 TV「벨브」유리 용해사업을 위해 미「코닝」사의 68만5천「달러」 외국인투자도 승인되었다.
기술도입은 대한중기의 선반제조기술, 고려조선의 죽도조선소 건설용역, 한·「이란」석유의 정유공장건설용역 등이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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