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강서 대규모 개발지역 … 기업체 임대 수요 풍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서울 강서지역의 마지막 개발지역인 마곡지구에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3, 6블록에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1A㎡ 444실, 21B㎡ 120실, 42㎡ 32실 등 총 596실이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2014년 6월 예정)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마곡나루역 일성트루엘플래닛이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LG컨소시엄·코오롱컨소시엄·대우조선해양·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이외에도 5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대기업 종사자 수만 약 4만여 명, 연간 18만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인근에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면적인 보타닉공원이 있다. 이마트가 가까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욕실에 빨래수거함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고 편리한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외출 때 조명을 일괄 소등할 수 있는 일괄소등 스위치와 고효율 LED 조명, 지역냉난방 시스템 등과 공용부 일부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7181.

  최현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