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무시험 전형|서울대, 백86명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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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는 14일 문교부의 실업계고교출신자의 동일계대학진학우대정책에 따라 총입학정원3천2백10명의 5·8%인 1백86명을 무시험 특별전형키로 하고 내년도입시요강의 일부개정방안을마련, 16일 열리는 학장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이방안에 따르면 경영대는 경영학과 정원 1백명의10%인 10명, 공대는 원자핵공학과(정원30명)와 산업공학과(정원30명)등 2개학과를 무시험전형에서 제외하고 공업교육학과(정원1백20명)에 한해 정원의50%, 나머지14개학과는 정윈의 10%를 뽑아 모두 1백21명을 무시험 특별전형키로 한다는것.
또 농대의경우 농경제학과(정원20명)와 농가정학과(정원20명)등 2개학과를 제외하고 농업교육학과(정원60명)에 한해 정원의 50%를, 나머지 12개학과는 정원의 10%를 뽑아모두55명을 무시험전형키로한다는것이다.
무시험특별전형은 필답고사를 일체면제하고 예시성적과 고교성적·고교생활기록「카드」·고교장의 추천서·면접등으로 대체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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