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잃은 미 헬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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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방부는 6일 상오7시30분쯤 동두천 방면으로부터 김포 공항쪽으로 비행하던 헬기 1대가 수도권 비행 금지 구역을 침범, 대공포의 경고 사격을 받고 되돌아 갔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의 조사 결과 이 헬기는 미군소속으로 이날 아침 짙은 안개로 항로를 착각했으며 탑승자와 기체는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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