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7개월 기다린 설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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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홍수환이 「멕시코」의「알폰소·자모라」와 WBA(세계권투협회) 「밴텀」급 선수권전을 놓고 재대결하게 된 것은 1년7개월 간을 기다려온 절치부심의 복수전이다.
홍수환-「자모라」재대결은「자모라」에게「개런티」10만「달러」외에 10명의 왕복항공비 및 2주간의 체재비 등을 포함, 약 14만5천「달러」가 소요되는 한국「프로·복싱」사상 최대「이벤트」이다.
대결장소인 인천 선인체육관도 수용인원 3만5천으로 한국최대의「매머드」실내체육관.
대전 기간은 10월2일부터 2주일간을 연기할 수 있어 결국 10월2∼16일 사이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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