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 자위대 증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방위청은 9일 4차 방위계획 이후의 기본 방위력의 요강을 결정했다고 일본신문들이 1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평화시의 상비방위력의 상한으로 ▲육상자위대는 8만명의 수준을 유지하지만 시꼬꾸에 혼성 여단을 신설, 13개 사단 2혼성 여단으로 편성하고 ▲해상자위대는 호위대군을 1군 증강해서 5군으로 하고, 5개 지방대와 합쳐서 주요 함정척수는 약60척으로 하고 대잠초계기는 차기대잠초계기의 도입을 전제로 10개 비행대대 약1백기로 하며 ▲항공자위대는 요격전투기 10개 비행대대, 지원 전투기 3개 비행대대로 해서 전투기 보유 수는 3백50대로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