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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메달권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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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몬트리올26일=한국신문공동취재단합동】중반전의 열기를 뿜고있는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대회에서 한국여자배구「팀」은 25일 「쿠바」와의 B조 예선 최종 전을 맞아 3-2로 극적 승리, 2승1패로 4강이 벌이는 준결승에 진출함으로써 「메달」획득이 확실해졌다.
한국여자배구는 A조1위인 일본과 30일 결승진출을 놓고 대결하며 여기서 패하면 소련-「헝가리」의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3, 4위 전을 갖는다.
또 이날 「복싱」 「밴텀」급 3회전에서 황철순은 「쿠바」의 좌완 「올란도·마르티네스」에게 3-2로 판정승했고 「페더」급 최충일도 「자메이카」의 「클라렌스·로빈슨」과 3회전에서 3회1분36초만에 상대방의 「버팅」(머리받기 반칙)으로 실격승을 거둬 「라이트·플라이」급의 박찬희와 함께 3명이 각각 8강이 벌이는 준준결승에 뛰어올랐다. <관련기사8면에>
그러나 남자배구는 「체코」와의 A조예선 최종 전에서 3-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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