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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암 치료약 「AD32」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백혈병과 각종 암 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인 「아드리아·마이신」보다 효과가 10배나 강력하면서도 훨씬 안전한 AD32라는 새로운 암 치료약이 동물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6개월 안에 인체에 투여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미국 「뉴·찰즈·A·라나」 암「센터」 소장인 「에질·프레이」 박사가 발표했다.
「프레이」 박사는 「머빈·이스라엘」과 「에드워드·모디스트」 등 2명의 박사와 함께「아드리아·마이신」과 이와 비슷한 「라우노·마이신」의 분자 구조를 변경하여 새로운 약제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 약제의 표본을 미 국립 암 연구소에 보내 그 동안의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재차 실험을 해보도록 의뢰했다고 말했다. 【A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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