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가족' 조관우 아들 "유승준이 인사하는 것 보고 아빠 직업 알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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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화끈한 가족`]

가수 조관우(48)의 아내 손혜련(40)과 자녀들이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독설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JTBC ‘화끈한 가족’ 녹화 중 손혜련은 “남편은 집에서도 조관우다. 아이들 아빠, 저의 남편이 아닌 연예인으로 산다”며 “아이들과 저는 매니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불평과 달리 손혜련은 밥타령, 옷투정으로 일관하는 조관우의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며 맞춤형 내조를 선보였다.

조관우를 향한 돌직구 디스는 첫째 아들 조휘(20)와 둘째 아들 조현(17)에게도 이어졌다. 조관우와 함께 콘서트 연습실로 이동하던 도중 첫째 조휘는 “유승준이 아빠한테 인사하는 것을 보고나서야 아빠가 연예인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둘째 조현은 “방송국에서 경비원이 아버지한테 누구 때문에 왔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관우는 자신의 집에 기습 방문한 아버지 조통달에게 “아빠는 TV를 한 달에 한 번씩 바꿨다. 약주 드시면 그걸 하나씩 깨셨다”고 폭탄 발언을 해 집안 식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관우 가족의 이야기는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화끈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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