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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의 명복 빌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6일은 스물한번째 맞는 현충일. 전국각시·도에서는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가 거행됐다.
상오10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정일권 국회의장·민복기 대법원장·최규하 국무총리 등 3부요인과 주한외교사절·예비역과 현역장성·유가족·학생·일반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갖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21발의 조포가 은은히 울려퍼지는 가운데 육군군악대의 주악속에 진행되었으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추념사·중앙대부속여자고교생들의「현충일노래」합창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육영수 여사묘소에는 김정렴 청와대비서실장·이소선 의원 등이 참배했고, 이승만 박사 묘소에는「프란체스카」여사와 며느리 조혜자씨가 다녀갔으며 김치열 내무장관과 김성왕 치안본부장은 상오7시3O분 경찰충혼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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