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와 협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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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2일 로이터합동】10년 전「나토」통합군사령부에서 이탈한「프랑스」군은「나토」의 동부전선인 서독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초 전에「나토」군과 함께 참전해야 한다고 「기·메리」「프랑스」군 참모총장이 말함으로써「프랑스」의 독자적 군사방위정책이 변동했음을 시사했다. 「메리」장군은 1일에 발간된「드팡스·나쇼나르」(국방)지 6월 호에서 그같이 말하고「프랑스」군이 초 전에 참전하지 않는다면 위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메리」참모총장의 말은「드골」대통령이「프랑스」군을「나토」통합 사에서 철수시킨 후「프랑스」가 지난 10년간 견지해 온 독자적 군사방위정책이 변동한 것으로 이곳에선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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