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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일 외상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30일합동】오는 9일 일본을 방문하는 박동진 외무장관과 「미야자와·기이찌」(궁택희일) 일본외상간에 열릴 한일 외상회담은 올 가을 「유엔」총회대책 특히 비동맹국가를 대상으로 한 북괴의 사전공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일본외무성 소식통들이 29일 말했다.
박-「미야자와」회담은 한일 대륙붕협정문제, 재일교포 법적지위 향상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이미 비동맹국가와 북괴간의 결속을 뜻하는 결의안 초안이 입수됨으로써 그 대응책수립이 중심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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