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양산법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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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체이프힐(노드캐를라이나주)28일UPI동양】「노드캐롤라이나」대학화학교수 「데이비드·휘튼」박사는 28일 태양광선과 물을 화합시켜 자동차 발전·난방 등의 연료로 쓸 수 있는 대량의 수소「에너지」생산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런 방식으로 실용화단계의 수소「에너지」를 대량생산하기까지는 아직 시일이 걸리겠지만 이 방법은 「에너지」난과 공해문제를 해결하는 주요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휘튼」교수는 2명의 「오스트리아」과학자의 도움으로 백금계 금속인 「루디늄」(Ru)원소를 이용, 태양광선을 물에 흡수시키고 다음 이들을 다시 산소와 수소로 분리하는 방법을 통해 무공해의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밝혔는데 「휘튼」교수나 대학당국은 이 방법의 특허권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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