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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이용|녹용 밀수기도|중국인 1명 수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박제밀반출 사건을 수사중인 중부경찰서는 18일 국제소포를 이용, 녹용등 5백여만원 어치를 밀수하려던 학교 왕충성씨(70·부산시 중구 영주1동372)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왕씨는 지난10일 이미구속된 부산우체국 통관계장 최창환씨(46)와 짜고 일본에서 국제소포로 보내온 녹용 3백9등 16종(싯가5백만원)을 경남양산군서생면화산 우체국장 앞으로 보내는것처럼 공문서를 위조한뒤 물건을 빼내려다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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