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열세 만회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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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외신종합】「로널드·리건」 전「캘리포니아」주지사는 11일 실시된 「네브래스카」주 예선에서 52%를 획득, 「포드」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
한편 「포드」대통령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리건」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민주당 측은 새로 예비 선거에 뛰어든 「프랭크·처치」상원의원이 「네브래스카」주에서 「지미·카터」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그러나 「카터」는 「커네티커트」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11명의 공화당 의원은 4개 주에서 「리건」에게 연패한 「포드」대통령을 추켜세우기 위해 특별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공화당 전국 위원회는 이미 「지미·카터」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판단, 11월 2일 양당 후보의 최종 대결에 대비, 「카터」에 관한 자료를 샅샅이 들추어내 수집하기 위해 5만「달러」를 투입,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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