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창설 24주년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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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재향군인회창설 24주년기념식이 10일 상오10시 서울중구장충동국립극장에서 서종철 국방장관을 비롯, 주한외교사절·우방향군대표·예비역장성·전국향군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거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진승 보라매회장과 이원대 전북지회사부국장 등 6명이 국민훈장동백장 및 목련장을, 신해철 전 경북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모두 1백30명이 수상했다.
이우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에게 요구되는것은 오직 민족의 생존권을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결의와 투철한 국가관 그리고 국민적 단합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회에서는 『북괴의 도발책동을 분쇄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몸과 마음을 바친다』는 등 6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훈장수상자
▲국민훈장동백장=이종승(보라매회장)·이룡택 (경북지회달성군연합회장)·최영성(향군본부운영국장)
▲국민훈장목련장=이원대(전북지회 사무국장)·박문낙(서울지회마포구연합회장)·임갑석(경남지회 사천군연합 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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