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페인령, 밀입국과의 전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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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난민들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령 멜리나와 모로코 사이에 설치된 울타리에 앉아있다. 난민들이 울타리에 오르려는 남성을 돕고 있다. 스페인 치안경비대원들이 사하라 사막 이남 출신 난민을 연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온 난민들은 유럽에 들어가기 위해 주기적으로 세우타와 멜리나에 있는 울타리를 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곳 울타리를 넘은 밀입국자가 500여 명에 달한다. 스페인 당국은 난민들의 밀입국을 막기 위해 멜리나의 치안경비대원 수를 두 배로 늘렸다. 경비 인원 증강과 해군 순찰 강화로 난민들의 시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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