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공급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방한중인 「가봉」경제사절단은 26일 상공부를 방문, 통상증대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장예준 상공부 장관은 「가봉」의 「G·라우리」 교통장관과 「E·무시로」 상공장관을 맞아 「가봉」측이 오는 80년부터 원자력발전용 농축 「우라늄」을 한국에 공급해주도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가봉」측은 호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가봉」측은 이미 계약한 30량의 철도화차 외에 필요한 양을 더 구입하고 다목적화물선과 어선도 구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쌍용「그룹」과 추진중인 합작 백화점 건설은 자본금 규모를 1백만「달러」로 하여 한국 49%, 「가봉」 51%를 출자하되 운영권은 쌍용이 갖고 내년 6월 이전에 건설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