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 운행 중단에 코레일 사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년 서울 지하철 탈선 사고. 중앙일보 포토 DB]

‘지하철 4호선 탈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탈선해 운행이 중단·지연된 것과 관련해 코레일이 사과했다.

코레일은 3일 공식 트위터에 “4호선 숙대입구~삼각지역 간 전동열차 탈선사고 조치로 현재 4호선 지하 서울역에서 사당역 간은 전동열차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그 외 구간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3일 오전 5시 12분쯤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와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고,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지연운행 중이다. 사당~오이도 구간 상·하행선 열차 모두 20~30분 이상 지연됐다.

코레일은 현재 탈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철 4호선 탈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하철 4호선 탈선, 아무도 안 타서 다행”,“지하철 4호선 탈선, 출근길 대란”,“지하철 4호선 탈선, 빨리 복구해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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