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서민주택건립 계획 차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가 올해 건립 키로한 시영「아파트」 및 연립주택 2천8백75가구분의 건축공사가 자금조달이 안돼 착공이 늦어지는등 서민주택건립 계획에 차질을 빚고있다.
이는 주택건립자금 73억7천2백만윈중 절반이 넘는 38억7천6백만원을 국민주택자금으로 충당키로 했으나 건설부가 자금 수급계획에 차질이 있다는 이유로 6억8천만원만 융자해 주고 나머지 31억9천6백만원을 연내 융자해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
시 주택당국은 불량주택 철거민과 무주택 서민을 입주 시키기 위해 총리실의 승인을 받아 「아파트」및 연립주택건립계획 (4월 착공, 10월입주) 을 확정 했으나 건설부가 서울에 국민주택 자금을 편중 지윈할 수 없다는 이유로 융자를 거부하그 있어 착공시기조차 결정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자금 융자가 늦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아파트」는 잠실지구에 건립할 13평형 분양 「아파트」1천8백80가구분을 비롯, 암사지구 13평형 분양1백20가구, 신당 지구 15평형 분양35가구, 성산지구 15평형 연립주택 1백60가구등 모두 2천1백95가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