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질서 확립「캠페인」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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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종로경찰서는 11일 하오 3시부터 1시간 동안 종로구 교육회관·국제극장··비원 앞등 7개소에서 거리질서 확립「캠페인」을 벌었다.
이 자리에서 TBC­TV「탤런트」구충서·박용식씨와 진선미양등 10여명의 연예인과 어머니회원·「걸·스카웃」대원·부녀향토 예비군·경찰등 1천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내 집앞은 내가 쓸자』『차 탈 때, 차례로 줄서기』『휴지·쓰레기 안 버리고 침 안뱉기』등이 쓰인「피키트」를 들고 지나는 행인들에게 전단 2만여 장을 주었다.
또 한국연예인협회가수분과위원회(위원장 박일호·40) 소속 인기가수 1백20여명은 12일 상오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거리청소와 거리질서확립「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하춘화·윤복희·문주란·김인순 이수미양과 박양규·김세환군 등이 어깨띠를 두르고 나와 전단을 나누어주고 거리청소와 교통정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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