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피운 서울대생 한명 제명·12명정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는 13일상오 학장회의를 열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적발되어 불구속 입건되었거나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학생13명 가운데 안상모군(23·경제과3년)을 제명하고 나머지 12명을 모두1개월과 3주씩 정학처분했다.
정학내용은 최백경군(22·경영과3년)등 5명이 1개월간, 이우재군(23·사회대4년)등 7명이 3주간씩이다.
이로써 서울대 75학년도에 학사징계를 받은 학생은 제명 77명, 유기정학 56명, 학사경고 6백44명등 모두 7백77명이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