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개명 말도록 미 상인이 불에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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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시의 해수욕장에서 「핫도그」연쇄점을 경영하는 한 미국인은 「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핫도그」는 어느 나라 말로나 「핫도그」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프랑스」어로 바꾸어 부르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부탁. 「프랑스」 정부는 내년부터 광고회사나 기타보도 기관에서 외래어를 사용치 못하도록 조치했는데 이 상인은 「핫도그」를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쉬엥쇼」라고 사용하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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