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무용의 밤」 30일 밤 이대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무용극 『예수·그리스도·슈퍼스타』공연으로 호평을 모았던 현대 무용가 육완순 교수(이대 무용과)초청, 「자선 무용의 밤」이 30일 하오7시 이대 강당에서 열린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에서 발표될 작품은 5개.
1부에서는 『아베마리아』 『숲』(황병기 작곡·신작), 『때때로 나는 고아처럼 느낀다』 (흑인 영가 중에서), 『데상 3』(「재즈」 중에서·신작)등 소품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4강으로 구성된 무용극『독백』(75년 봄 초연)이 공연된다.
출연자는 「홀트」의 후원회 「맴버」(2년전부터)인 육 교수와 이대 무용과 학생 30여명이다.
한편 공연수익금 일체는 2천 여명의 「홀트」 아동들을 위해 쓰여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