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수 계보파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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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금산지방밀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반(반장 석진강부장검사)은 10일 「뉴·선인」호(1천2백t)선원 정해종씨(35)등 4명이 검찰수사가 착수되자 종적을 감춘 윤석만씨(43·부산시 서구 당민동 3가22·일본체류중)로부터 자금을 받아 2년전부터 거액의 조직적인 밀수를 해온 혐의를 잡고 판매 등을 맡은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펴고있다.
대검 수사반은 이 같은 혐의에 따라 두목 윤석만씨에게 가담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모씨(35·여)등 2명을 연행, 추씨 등과 대질 신문을 하는 한편 윤씨를 중심으로 한 하부조직수사에 주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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