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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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 새일일사극『매화』 (매일 하오8시30분)에 출연중인 김교순양이 2주일동안의 출연료 14만원을 모두 전화국에 바쳐야할 형편.
금양은 지난 1월 친정아버지생일에 귀국했다가 우연히 「매화」 역을 맡기로 한 것인데 남편「와베」(천변)씨의 반대에 부딪치자 그의 허락을 얻어내기 위해 수십 차례의 국제전화를 한 것인데 그 요금이 무려 14만원이나 나왔다고 그런데 부군인「가와베」씨는 12월 중순쯤 한국에와 아내의 녹화장면을 지켜보겠다고 통고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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